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T 권총 (문단 편집) == 상세 == [[FN M1903]] 자동권총과 매우 닮았으나, 기술적으로는 콜트 [[M1911]]의 링크식 쇼트 리코일 방식을 채용했기 때문에 그쪽에 가깝다. 단, [[클론]]은 아니다. 구조적으로 나름 독창성이 있다.(특히 해머를 포함한 격발 기구를 유닛화해서 통째로 뽑고 끼울 수 있는 점) '어쨌든 총탄의 발사가 가능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한 권총'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권총으로, 단순명쾌하면서 신뢰성이 높다. 소련에서는 1954년에 [[마카로프 권총]]이 개발되면서 소련군 제식권총 자리를 넘겨주었으나 그 우수한 생산성으로 [[중국]]의 51식, 54식을 비롯하여 세계각지에서 수많은 복제품이 생산되었고 덕분에 20세기 후반, [[AK-47]] 소총과 더불어 '''반군들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가장 유명한 문제중 하나는 '''수동으로 조작하는 안전장치가 없다는 것.''' 이렇게 최소한의 안전장치마저도 빼놓고 설계를 지극히 단순화한 것은 러시아의 혹독한 겨울 환경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밀덕들이 추측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생산 단가 절약이다. 애초에 주 사용자를 장교나 장비 운용병 등 제대로 훈련받은 군인으로 잡고 설계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물론 이 얘기는 수동으로 조작하는 류의 안전장치가 없다는 얘기지, 하프콕 안전장치는 달려있다. 하프콕 안전장치는 해머가 공이랑 맞닿아있지 않게, 그러면서도 완전히 젖혀지지 않은 상태로 만드는 건데, 이렇게 해두면 방아쇠를 당겨도 해머는 움직이지 않으며, 운동량이 부족해서 설령 해머가 앞으로 전진하더라도 총알이 발사되지 않고, 해머가 공이에 닿아있는 것도 아니라서 떨어뜨리거나 하는 충격으로 발사되는 일도 없다. 그리고 타국의 라이센스 생산/카피판이나 시제품(대표적으로 토카레프 M1928)들 중에는 수동으로 조작하는 안전장치가 존재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총 자체가 노후화되는 것도 있고, 성능도 갈수록 다른 현대적인 권총들에 비해 밀리는 탓도 있고 해서 동구권 붕괴 이후 분쟁지역에서는 서서히 모습이 사라지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상당히 단순한데다 싼 값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도 흔히 사용된다. [[폴란드]], [[헝가리]], [[유고슬라비아]], [[루마니아]], [[이집트]] 등에서는 토카레프를 독자적인 형태로 개량하여 사용했고 중국과 세르비아, 베트남 등은 현재도 끊임없이 생산 중이며 위에 언급된 국가 중 일부는 1960년대 이전에 생산을 중지했지만 일부는 그 후로도 지속해서 사용 중일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북한에서는 66식 권총[* 다만 이 경우는 외부 디자인만 따온 수준이고 내부 구조적으로는 원판과 상당수 차이가 있다.]으로 자체개발 및 제식채용하여 50년이 넘도록 현역. 그런데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권총의 특성상 부대밖에서 분실하거나 도난당하거나 [[암시장]]으로 유출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중국 최대의 [[방위산업체|군수기업]]인 [[노린코]][* 원래는 인민해방군에서 운영하던 병기창 중에 하나로 1980년 사기업이 되었다. 보통 중국 군경의 개인화기를 납품하는 기업이자 여러 총기들의 카피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며 성능이나 품질은 의외로 호평받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은 중국산의 싸구려 이미지와 정치적 이유 등으로 인해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이 회사는 반군이나 게릴라에게조차 무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FARC]]에게 무기를 수출하려다가 미국에게 적발된 사건으로도 유명하다.(현재 미국에서는 이런 이유로 노린코 제품 수입이 금지되었다.) 또한 근년 증가하고 있는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AR-15]] 등의 총기들 중에서 상당수가 노린코에서 찍어낸 카피제품인 경우가 많다.]에서 1951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종류의 카피판들을 생산 중이며 기본적인 점은 소련제와 동일하다. 노린코사제의 토카레프들은 군용으로 수출되는것은 물론(대표적으로 베트남[* K-54라는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최근에는 토카레프를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K14-VN이라는 권총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한다.]이나 캄보디아) 서방에도 민수용으로 수출되고 있으며(상술했듯이 미국은 제외) 보통 이들은 안전장치가 달려있지만 안전장치가 없는 버전도 상당수 존재한다. 서구시장의 입맛에 맞게 [[9×19mm 파라벨럼]]탄을 사용한 213식 권총(Tokarev Model 213)도 있다. 홍콩, 중국도 마찬가지로 [[삼합회]] 같은 [[조직폭력배]]들이 불법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홍콩 [[느와르]] [[영화]]에도 꼭 나오는 총기이기도 하다. 상술했듯 [[6.25 전쟁]]부터 시작하여 북한에서 널리 쓴 탓에 한국에서도 그 시기를 거친 세대라면 꽤나 익숙한 총들 중 하나. 통역장교로 한국전에 참전했던 [[리영희]]의 회고록에 따르면 당시 국군 제식으로 지급되던 [[M1911]]이 무겁고 거추장스럽다는 이유로 인민군에게서 노획한 TT를 선호하는 장교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당시 한국인들의 체격은 지금보다 훨씬 작았던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 증언. 포항 해병대 역사관에 의하면 예전에는 해병대 지휘관에게 지급되기도 했다고 한다. 아마도 북한에서 노획한 것을 개조해서 준 듯. 은색으로 도장되어 있고 [[나전칠기]] 그립이 붙어있다. 포항에서 [[해병대 캠프]]를 수료하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거 하나 보겠다고 지옥으로 뛰어들 사람은 없겠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